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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소 매매

내정보지키미 2025. 6. 6. 22:59

“발전소를 직접 짓자니 인허가, 설치, 자금이 너무 복잡하고 부담돼요.”

“누가 이미 운영 중인 발전소를 넘긴다고 하던데, 괜찮은 건가요?”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찾는 50~60대 분들 중엔 이미 완공된 태양광 발전소를 매입해 수익만 챙기려는 수요가 많습니다.

오늘은 태양광 발전소 매매의 장단점과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매매는, 이미 설치되어 운영 중인 발전소를 ‘시설 + 운영권’을 통째로 매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땅부터 태양광 설비, 인허가, 한전 계약까지 완료된 발전소를 사업권 형태로 넘겨받고, 이후 수익을 매달 받는 구조입니다.

아래 자료는 100kW 기준이며 고정가격계약 포함입니다.

※ 자료를 해석하는 방법

이유	설명
인허가·설치 과정 생략 가능	직접 설치에 필요한 복잡한 절차(허가, 접속, 공사 등)를 생략할 수 있음
운영 즉시 수익 발생	인수 후 바로 전기 판매 가능 → 수익 대기 시간이 없음
투자금 예측이 쉬움	과거 발전량, 수익 기록 등을 보고 판단 가능
은퇴 후 안정적 현금 흐름 확보 가능	20년 고정 전력판매 계약이 남은 발전소 매입 시 월 100~150만 원의 수익 기대 가능

말로만 ‘잘 나온다’가 아니라, 최근 1년간 실제 한전에 판매된 전기량(계량기 기록)과 한 달에 얼마씩 통장에 입금됐는지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통장 입금내역, 한전 전력거래 명세표 등 실적 자료를 직접 확인하세요.

태양광 발전소는 보통 20년간 한전 또는 공기업과 전기판매 계약을 맺습니다.

이 계약이 몇 년 남았는지, 그리고 전기를 1kWh에 얼마에 팔기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kWh당 180원으로 15년 남아 있으면,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앞으로도 15년간 더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계약이 5년밖에 안 남았다면? 리스크가 커지겠죠.

※ 계약서 사본 꼭 받으셔야 합니다.

설비는 자동차처럼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도 납니다. 따라서 아래 세 가지는 꼭 체크해야 합니다.

발전소 계약서에 “유지관리 대행 포함” 문구가 있다면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 고장 날 때 바로 처리해 줄 업체가 있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태양광 발전소 매입은 설치가 완료된 이후이므로 직접 보조금 신청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래 두 가지는 해당될 수 있습니다.

항목	가능 여부	설명
RPS 고정가격계약	가능	기존 계약 승계 가능. 계약 잔여기간 동안 고정 수익 유지
정책금융 융자	일부 가능	매입 목적일 경우에도 소득증빙, 사업계획서 제출 시 융자 가능
세금 혜택	가능	사업자 등록 시 감가상각 혜택 및 일부 부가세 환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