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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참고만 계신가요?
나이가 들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기침만 해도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 등은 흔한 일이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불편함을 감추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라 운동부터 치료기기, 의료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케겔운동 무료 강좌
케겔운동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요실금 예방법입니다.
케겔운동(골반저근육 강화운동)은 요실금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무료 운동 강좌를 다음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분 | 내용 |
운영처 | 전국 보건소,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등 |
대상 | 60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 가능 |
운영 방식 | 대면 또는 비대면 동영상 강좌 제공 |
교육 내용 | - 골반저근육 자가운동 - 요실금 예방 생활습관 - 일상 속 자세 교정 |
신청 방법 | - 해당 보건소 건강증진과 전화 문의 - 복지로 사이트 또는 지자체 복지포털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 |
케겔운동이 좋다는 건 알지만, 배운 것만으로는 매일 실천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자동 케겔운동 기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자극기 지원 (대여 및 구매비 보조)
전기자극기는 요실금 증상이 있는 고령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기기입니다.
의사의 처방 후 아래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면, 물리치료 기기를 집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구분 | 내용 |
지원 대상 | - 요실금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노인 |
지원 방식 | - 건강보험 적용 치료기기로 의료기관 내 물리치료 시 비용 경감 - 지자체 전기자극기 대여 서비스 제공 - 일부 지자체는 구매비 일부 보조 운영 |
대여 가능 지역 예시 | - 서울 성북구: 보건소 재활기기 최대 3개월 무료 대여 - 경기 성남시: 재가노인 물리치료기 대여 가능 프로그램 운영 |
신청 방법 | - 가까운 보건소 또는 노인복지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 - 요실금 진단서(또는 처방전) 지참 필수 |
지역별로 운영 여부와 기간이 다르므로, 거주지 보건소나 복지 센터에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의료비 지원
요실금은 단순 노화 현상이 아닌 질환입니다.
따라서 요실금 진단을 받은 경우, 건강보험을 통한 약물치료 및 시술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 부담률도 낮습니다.
구분 | 내용 |
어떤 치료를 지원하나요? | ✔ 약 처방 (요실금 완화 약) ✔ 물리치료 (전기자극 등) ✔ 수술 치료 (슬링수술 등) ✔ 배뇨기능 검사 등 진단검사 비용 지원 |
내가 부담하는 비용은? | ✔ 치료비의 약 30%만 본인 부담 ✔ 의료급여 대상자나 차상위 계층은 더 적게 부담합니다 |
꼭 필요한 준비물은? | ✔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또는 처방전→ ‘요실금’이란 질병명이 포함되어야 건강보험 적용 가능 |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 ✔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 요실금 전문 클리닉 운영 병원→ 가까운 병원 전화로 ‘요실금 진료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하면 됩니다 |
병원 진료 전, 평소 증상(소변 마려움, 실수 등)을 정리하거나 배뇨일지를 기록해 가면 진단서 발급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요실금 지원 받을 때 준비할 것
- 최근 소변 관련 증상
-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 배뇨일지 또는 앱 기록
- 주민등록증 또는 건강보험증
- 보건소나 복지관 방문 전 전화 문의
요실금은 ‘늙어서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치료 가능한 질환이고,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운동은 무료로, 기기는 대여하거나 보조받고, 병원 진료도 보험 적용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지역 보건소에 전화 한 통, 그 한 걸음으로 삶의 질이 훨씬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