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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같은 일은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나도 다시 일할 수 있을까요?"
이제는 따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 '고용24'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민간 일자리와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용24 사이트의 실제 활용 방법과 시니어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들을 쉽고 편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고용24란 무엇인가요?
● 운영기관: 고용노동부 (정부 공식 운영)
● 공식 주소: https://www.work24.go.kr
● 출범 시기: 2024년 12월 (워크넷, 사람마루 등 기존 고용사이트 통합)
고용24는 전 국민을 위한 일자리 정보 포털로, 청년에서 시니어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합 고용 플랫폼입니다.
시니어도 고용24를 사용할 수 있나요?
시니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비록 '시니어 전용관'은 따로 없지만, 사이트 안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직접 검색할 수 있습니다.
1. 고용24 에 접속한 후, 일자리 검색을 선택합니다.
2. 경비, 청소, 단순 사무보조, 배달보조 등 원하는 일자리를 검색합니다.
이때, 지역이나 역세권에서 자신의 지역을 선택하면 주거지 근처의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채용 공고가 나와있는 일자리를 확인합니다.
고용24에는 아파트 경비원, 주차장 안내요원, 병원 내 청소인력, 관공서 사무보조, 중소기업 단순 생산보조 등 대부분 민간 기업에서 직접 채용공고를 등록한 공고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나요?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원하는 일자리를 검색합니다.
이때, 지역이나 역세권을 자신의 주거지 근처로 설정하면 주거지 근처의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바로 윗부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일자리는 회원가입 없이도 검색 가능하며, 공고에 다라 전화지원이나 방문지원도 가능해 시니어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 내일센터
중장년내일센터는 40대 이상 재직자․퇴직(예정) 자 및 사업주에게 생애경력설계, 전직 및 재취업 지원, 특화서비스 등의 종합 고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전국 31개 중장년내일센터(46개 고용복지+센터에 운영 중인 중장년 전담창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용센터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며, 국민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활용하여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중장년 내일센터 메뉴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24 홈페이지에서 하단으로 내려 '지원 제도' 중 '나이는 좀 있지만, 다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부분을 클릭합니다.
이 중 '중장년내일센터'를 클릭하시면 다양한 정보와 혜택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 가서 알아봐야 하지"라는 고민 대신 고용24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민간 일자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비록 전용관은 없지만, 직접 조건을 설정하고, 내게 맞는 일자리만 골라볼 수 있는 기능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인터넷이 시니어의 '제2의 일터' 문을 열어주는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